화웨이 비와이 패드 M2

E-book 및 동영상 감상용도로 8인치대 패드가 하나 가지고 싶었다.
갤럭시 탭 S2 8.0을 만져봤을때 엄청 가볍고 빠릿빠릿했던 기억이 있어 봤더니 가격이 60만원대 ㅂㄷㅂㄷ…
적당한 선에서 램 2G FHD, msd지원 선에서 타협하니 비와이패드와 G PAD가 가성비가 좋은것같아 중고딩나라에서 비와이 패드를 낚아왔다.


느낌

무겁다… 300그램대면 적당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탭S2는 265g, Be Y는 330g로 65g 차이지만 체감은 그 이상이었다.
IPS TFT-LCD라고 하지만 시야각이 상당히 협소하였으며
하만카돈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되었다고한다. 분명히 다른 내장스피커 보다는 좋지만 저음과 고음 부스트가 매우 심해 장시간 사용은 적당해 보이지 않는다. 물론 내장치고는 매우 훌륭하다.

펌웨어

국내용은 펌웨어가 5.1.1이었나 밖에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해외롬을 올렸다.

기존 KT롬 정보.

msd카드의 dload 디렉터리에 http://update.hicloud.com:8180/TDS/data/files/p4/s10/G506/g0/v67917/f1/full/update.zip
내용을 풀어넣고 업데이트 메뉴에서 업데이트 선택하면 없데이트가 진행된다. 대략 30분정도 소요되면 B207펌웨어로 업데이트 되며 최신버전의 B209로 업데이트 하기 위해서는 Firmware Finder 앱을 사용하여 펌웨어를 받아, 프록시를 통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업데이트 하고보니 B209의 안드로이드 보안패치수준은 2017년 1월이다..

KT 펌웨어에서는 확인해보지 못했는데 해외롬에서는 SD 카드 암호화를 사용할 수 없다(비밀번호 거는 기능은 있는데 원리는 잘 모르겠다..)
이거 잃어버리면 데이터는

PDF Viewer

많이 알려진 PDF 뷰어들을 대부분 사용해봤는데 논문용으로는 Perfect Viewer가 가장 적합하고 PPT보는 용도로는 ezPDF Reader가 군더기 없이 빠른 속도를 보여줬다. (그래도 아이패드에서 봤던 페이지 넘김은 보기 힘들었다..)
PV는 캐시하는 페이지가 1~2페이지정도 밖에 되지 않는것 같은데 10장 정도만 늘려도 매우 쾌적해 질것 같은데 방법을 모르겠다…

Video Player

늘쓰던 MX player를 사용하는데 대부분의 영상은 문제없이 돌아갔다.
아이유 굴욕영상을 재생해봤지만 정상적인 재생이 불가능하였다.
한동안 계속 삼성휴대폰만 써서 그런지 검정색에서 보이는 희미한 빛샘은 매우 거슬린다.

기타 평가

켜진 앱 유지가 잘 되지 않는 편이다. 크롬으로 웹좀 보다가 PDF좀 보다가 동영상 돌리면 탭 열어놨던것들을 다시 로딩하는것을 볼 수 있다. 비와이 패드가 아닌 미디어패드(램 3G) 였다면 좀더 좋지 않았을까?
구라베젤 진짜… 물론 덕분에 그립은 편하지만 실제보면 홍보사진의 흰색 테두리만큼 베젤이 있다.
MicroUSB커넥터가 거꾸로 되어있다.
인터파크에서 2500원에 강화유리 + 정품 플립케이스 까지 득템했다.(택배비 2500은 함정)
10만원 초반대에서는 훌륭한 제품이다.
돈많이벌면 갤탭 S2사야지…

REF: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0253174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androidtab&no=130939

One thought on “화웨이 비와이 패드 M2”

  1. 그리고 한달만에 방출…
    무거워서 침대 동영상감상도 힘들고
    논문은 역시 읽어지질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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